[강원종합복지신문 박범용 기자]

원주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박지영)에서는 원주시의 지원으로 단구동, 반곡관설동, 판부면, 신림면에 거주하는 저소득 재가 어르신 40가정에 도시락을 배달하는 저소득재가노인 식사배달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명절에는 지역사회의 따뜻한 손길이 더해진 명절 특별식을 준비하여 제공하고 있다.

이번 명절 음식에는 특별히 ‘국민건강보험공단 원주횡성지사’에서 온누리상품권 50만원 후원으로 참여하여 모둠 과일 세트를 구성하여 더욱 풍성한 명절 음식 꾸러미가 제공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원주횡성지사는 지난 명절에도 후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금년에도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어려운 시간을 보낼 어르신들을 잊지 않았다. 또한 지역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박지영 관장은 “명절 이후 홀로 명절을 보낸 소외감에 극단적인 선택을 하거나 뒤늦게 어르신의 고독사가 발견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사회복지 현장이 마땅히 고민해야 할 문제이다. 때문에 소외된 어르신의 일상적 불편감을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명절 음식을 전달하고 있다.”고 밝혔다.

준비한 설 명절음식 꾸러미는 지난 2021년 2월 10일(수) 설 명절을 맞이하여 유난히도 외롭고 힘든 명절을 보내실 어르신들을 위해 명절 음식 꾸러미를 준비하여 ‘사랑의 도시락봉사단’의 손길로 전달했다.

박범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