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종합복지신문 박범용 기자]

원주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용석찬)에서는 2022년 설 명절을 맞이하여 신체적, 경제적 이유로 결식 우려가 높은 원주시 단구동, 반곡관설동, 판부면, 신림면 저소득 재가 어르신 40가정에 “설 명절 행복 꾸러미”를 배달하는 푸드히어로 캠페인을 시행했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위축된 현 시국이지만 원주시 지원과 국립공원공단, 대한석탄공사, 원주중부교회, 신한은행 원주중앙지점, 메가(주)리치 한국금융본부, 더파크복지재단 후원이 더해져 어느 해보다 풍성하게 마련됐다.

이번 설 명절에 지원될 “행복 꾸러미”는 모둠전, 제철 과일 5종, 떡국 떡, 만둣국 키트, 삼색 나물, 식혜, 반조리식품 19종, 양말 2족 세트와 원주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조리한 따뜻한 도시락(밥, 국, 3찬)으로 구성됐다.

정성껏 준비한 꾸러미는 호흡기 증상 및 발열 체크를 철저히 하고 <사랑의도시락봉사단>과 원주시노인종합복지관 직원들이 가가호호 어르신 가정에 배달하며 새해 인사를 건넸다.

원주시노인종합복지관 용석찬 관장은 “정성스레 준비한 음식으로 긴 연휴 동안 어느 때보다 쓸쓸하고 힘든 시간을 보낼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또한 명절을 맞아 소외된 어르신을 잊지 않고 후원해주신 여러 후원처에 진심을 다해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출처] http://www.gwelfare.co.kr/news/articleView.html?idxno=22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