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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1-06 13:01
2015년 원주, 무슨 일이?
 글쓴이 : 홍정라
조회 : 4,460  
   http://www.wonju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84440 [1047]
2015년 원주, 무슨 일이?
2015년 01월 05일 (월) 원주투데이 wonjutoday@hanmail.net
▲ 시립중앙도서관, 여성가족공원 등이 조성되는 단구공원 조감도.

▲ 원주교육문화관 일대에 들어서는 학성공원 조감도.
도심 쾌적해진다…단구·학성공원 완공

도심 속 쾌적한 휴양·여가 공간으로 자리 잡을 두 개의 공원이 문을 연다. 시립중앙도서관, 여성가족공원을 테마로 한 단구공원과 생태적인 조화가 눈길을 끄는 학성공원이 올해 준공된다.

단구동 현진에버빌 1차 아파트와 청솔2·3차 아파트 사이에 조성 중인 단구공원은 부지면적만 44만2천530㎡에 달하는 대규모 공원이다. 공원조성사업은 전체 공원부지 가운데 10만6천798㎡를 중심으로 추진한다. 1단계 사업인 여성가족공원과 2단계 사업인 열린공원(시립중앙도서관 공원)으로 나뉘어 추진 중이며, 각각 올해 6월, 12월 준공을 목표로 두고 있다.

사업비 85억원을 투입하는 여성가족공원은 5만5천여㎡ 부지에 조성 중이다. 여성과 아동, 노인과 장애인도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추진 중인 여성가족공원은 둘레길 및 숲길, 숲속물놀이장, 잔디광장, 조각숲, 생태학습장, 임윤지당 기념관 등이 들어선다.

열린공원 조성사업은 여성가족공원 준공 이후 하반기에 제 모습을 갖춘다. 270억원을 투입해 건축 연면적 9천900㎡,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시립중앙도서관을 신축 중이며 8월쯤 준공해 준비작업을 거친 뒤 10월 이후 개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설 내에는 전시실, 열람실, 디지털실, 문화공간 등을 갖춘다. 또 시립중앙도서관 일대 5만1천784㎡ 부지에는 다양한 여가·문화 시설물이 들어선다. 93억원을 투입, 야외공연장을 비롯해 물빛광장, 휴게쉼터, 산책로, 주차장 등을 조성한다.

학성공원은 삼천리 아파트 뒤편과 원주교육문화관 일대에 걸쳐 8만6천738㎡ 규모로 조성 중이다. 현재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돼 5월이면 준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공원 부지 중 4만5천134㎡ 부지에 시설물을 설치하는데 공원의 메인 테마인 인공폭포를 비롯해 쾌적한 숲속 산책로를 따라가면 중앙광장, 피크닉장, 휴게쉼터, 관리사무소 등이 펼쳐진다. 박동식 기자

▲ 올해 원주혁신도시는 공공기관들이 속속 이전하면서 하루게 다르게 달라질 것이다. 사진은 지난달 31일 오후 반곡역에서 본 혁신도시 전경. (사진: 이민성 기자)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완료

2015년 원주혁신도시엔 이미 이전했거나 앞으로 이전 예정인 13개 공공기관들이 모두 입주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기반시설들도 서서히 윤곽을 드러낼 전망이다.

2014년까지 원주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은 지정면 판대리에 자리를 잡은 산림항공본부를 포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대한적십자사, 대한석탄공사 등 5곳이다.

2015년에는 1월 중 한국관광공사가 원주 시대를 열 예정이며, 뒤이어 한국광물자원공사와 광해관리공단이 5월 청사을 준공한다. 9월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11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청사를 준공할 예정이다.

또한 12월에는 지난달 건축허가를 받은 국립공원관리공단을 비롯해 지방행정연구원, 도로교통공단이 공공기관 이전의 대미를 장식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혁신도시에 둥지를 틀 학교들도 연차적으로 모습을 드러낸다. 지난 2013년 가장 먼저 이전한 원주여고에 이어 올해 봉대초교가 개교를 앞두고 있다. 혁신초교와 혁신중은 각각 2016년, 2017년 개교할 전망이다. 또한 봉대초와 혁신초 병설유치원을 필두로 국공립어린이집 1개소, 사립어린이집 3개소 등 유치원과 어린이집 6개소가 연차적으로 건립된다.

현재 혁신도시의 전체 토지 분양률은 75% 정도인 가운데 2015년부터 공동주택 입주와 토지분양도 활성화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공동주택의 경우 작년 2월까지 B-3블럭 4단지 1천110세대 분양을 마친데 이어 11월부터 B-5블럭 11단지 424세대 분양이 시작됐다. 올해 하반기에는 B-2블럭 728세대에 대한 분양을 시작할 전망이다.

올해가 될지 내년이 될지는 확정하지는 못했으나 B-4블럭 682세대가 뒤를 이을 것으로 전망되며, 혁신도시 공공기관 입주와 각종 기반시설 확충 등에 발맞춰 2016년에도 공동주택을 비롯한 단독주택과 상업용지 분양·입주도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치악전술훈련장 이전사업이 2016년으로 예정돼 있기 때문에 혁신도시 전체 부지에 대한 개발사업은 2017년 준공을 목표로 두고 있다. 박동식 기자

▲중천철학도서관 조감도

중천철학도서관 개관, 흥업면에 위치…6월 완공

중천철학도서관이 오는 6월 개관한다. 흥업면 강릉원주대와 육민관중·고교 사이 공원부지에 신축 중인 중천철학도서관은 고 중천(中天) 김충렬 박사의 학문적 업적을 계승하고, 철학·한국학 연구와 학술활동을 수행하기 위한 전문도서관이다.

당초 지정면 안창리에 지을 예정이었으나 이용률이 저조할 것으로 우려돼 위치를 변경했다. 시유지 2천458㎡에 21억원을 투입해 신축 중이다.

중천철학도서관 신축에 따라 중천철학재단은 원주시에 고인의 유품 1만여점을 무상 기증하기로 했다. 기증유품은 고인이 소장하고 있던 한국, 중국, 대만, 일본 논문과 문집, 시화자료 등 전문서적 1만770점과 육필원고, 강의노트, 의복 등 유품 53점 등 모두 1만823점이다.

원주시는 기증유품 분류작업 및 보존처리를 완료한 뒤 중천철학도서관 개관에 맞춰 기증자료를 전시할 예정이다. 이상용 기자

▲ 도민체전 마스코트.
17년만에 도민체전 개최… 6월 중 5일간 개최

강원도민들의 화합의 한마당 제50회 강원도민체전이 오는 6월 원주에서 펼쳐진다. 원주를 주 개최지로 도민체전이 열리는 것은 1998년 이후 17년만이다. 무엇보다 1만명 이상의 선수단을 비롯해 관람객과 응원단 등 수 많은 방문객이 대회기간 원주를 찾을 것으로 보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도시 이미지 제고 측면에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원주시는 도민체전 유치가 확정되자 지난해 초부터 별도의 도민체전 TF팀을 구성,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도비 30억원과 시비 3억원 등 33억원을 투입, 대회를 치를 원주종합운동장과 종목별 경기장 개·보수를 추진중이다.

지난해 10월에는 원주(Wonju)의 영문 이니셜 'W'를 모티브로 꿈을 위해 도약하는 역동적이고 진취적인 도민의 모습을 형상화한 엠블럼을 결정했으며, 도민체전 개최 50주년의 의미를 횃불형상으로 상징화시켜 강원도 캐릭터 '반비'와 원주시 '꿩돌이'가 횃불을 맞잡고 달리는 모습의 마스코트도 확정했다.

최근에는 시민 공모를 통해 '건강도시 원주에서! 비상하라 강원체육'을 공식 구호로, '사랑해요 강원도민 함께해요 행복체전'을 공식 표어로 선정했다.

한편 오는 6월 중 5일간에 걸쳐 진행되는 2015 강원도민체전은 선수 9천500여명, 임원 1천600여명 등 1만1천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도내 18개 시군이 1부와 2부로 나눠 기량을 겨룬다. 원주에서는 육상, 야구, 축구, 테니스 등 28개 종목을 치르고, 사격, 승마, 수영, 요트 등 10여 종목은 타 시·군에서 분산 개최된다. 김민호 기자

'원주드림체육관' 3월부터 운영

태장1동 구 우리환경 부지에 건립한 장애인체육관, '원주드림체육관'이 3월부터 운영될 전망이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화합을 상징하는 원주드림체육관은 작년 11월 준공됐다.

총사업비 120억원을 투입했으며 6천여㎡에 지하1층, 지상3층으로핵심 시설은 수영장이다. 25m 레인 5개를 갖추고 있으며, 지하 400m 관정을 뚫어 지열로 데운 온수를 사용한다. 또한 장애인 전용 운동기구가 있는 체력단련실을 비롯해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다목적체육관과 다목적실 등이 있다.

원주드림체육관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릴 수 있는 시설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전국 광역시·도 가운데 강원도와 제주도가 장애인 전용 체육관을 확보하지 못했기 때문에 원주드림체육관이 시사하는 바가 크다. 특히 장애인의 활발한 재활과 건강증진 활동은 물론 장애인 선수 역량 강화에도 밑거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원주드림체육관은 원주문화체육사업소가 직영으로 운영한다. 수영장 이용료는 아직까지 확정하지 않았지만 원주국민체육센터 수영장과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장애인들의 이용률 향상과 편의성 제고를 위해 1~3급 장애인은 무료(보호자 포함)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4~6급 장애인은 약 80% 할인을 검토 중이다. 박동식 기자

원주얼광장 조성사업 본격화…원주얼교육관 첫단추

원주얼광장 조성사업의 1단계 사업인 원주얼교육관 건립이 올해 본격 추진된다.

원주얼 광장은 행구동 충렬사 인근 일대에 원주를 대표하는 역사 인물의 추모시설과 전시홍보시설, 야생화단지, 체험시설, 수목공원, 야외공연장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인근에 위치한 창의사와 모운재, 충렬사 등 사적과 연계해 선조들의 삶과 정신 등 업적과 역사적 가치를 기리고, 원주의 정신을 교육·홍보함으로써 지역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한편 문화관광자원으로 연계하고자 추진됐다. 원주시는 교육관을 시작으로 기념관, 전시시설, 편의동 등 다양한 시설물을 2018년까지 연차적으로 건립할 예정이다.

올해는 첫 단계로 원주얼교육관 건립이 시작된다. 당초 지난해 착공해 올해까지 완공할 계획이었지만 도비를 확보하지 못하면서 계획이 1년 미뤄졌다.

지난해 8월 발주한 기본설계가 현재 마무리 단계로, 경관심의를 거친 후 실시설계를 서둘러 5월중에는 착공할 예정이다. 2천685㎡ 부지 위에 연면적 389㎡ 지상 1층 전통한옥지붕 형태로 건립되는 원주얼교육관에는 강의실과 다목적전시실, 수장고. 사무실 등이 설치돼 시민들과 지역 청소년에게 원주의 인물과 역사, 지역의 정체성을 알리고 교육하는 장소로 활용된다.  김민호 기자